전체 글 (72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엄마는 도시의 청소부입니다 - 장샤오만 건물 청소부인 어머니를 주제로 쓴 책이다. 큰 빌딩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항상 깨끗한 환경을 누군가 매일 관리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당연하듯 보이겠지만 누군가는 해야하고 그 또한 존중받아야 마땅할 직업이다.책에서는 억척의 어머니와 비슷한 중국의 많은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다들 자신의 일에 열심히 일하는 보통 사람들이다.또 작가와 엄마의 관계도 익숙한 대화들로 그리고 있다. 뭐 어디가나 비슷한 모녀의 모습이랄까.뭘하든 열심히 일하자. 잘리지 말고... 유선과 랄프 - 찰리 스미스 한국전쟁에서 미국인 군인과 결혼한 한국 여성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읽는 내내 남편의 아내에 대한 지극 정성이.느껴졌다.전쟁의 혼란 이후 이민자의 서러움들이 많았을텐데 참 열심히도 살았던 저자의 엄마.대단하고 멋진 부부다.잘 살고 잘 늙어야겠다.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모옌 '개구리' 라는 작품을 예전에 빌려 읽을까 했던 작가의 수필집이다. 노벨 문학상까지 받은 중국 작가란 유명세가 있어서 수필은 어떠한가 해서 빌렸다.물론 표지가 주는 미래의 내 모습과 유사함에 끌린것도 사실이고.근데 내용은 뭐 썩 재미는 없다. 그냥 노인의 과거를 회상하고 어릴적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 정도였다. 책 제목과는 맞지 않아 보였다.그냥 저 작가 소설이나 빌려봐야겠다. 칠십 여행 - 이여진 70세 전후 나이에 세계 여행을 다니며 사진과 글을 책으로 썼다는건 참 부러울만 한 일이다.나이에 따라 보이는 것도 다를것이고 느껴지는 것도 다르니까. 그런데 몸은 좀 피곤할 듯.좀 날것의 여행기가 좋은데, 너무 감상적이고 문학소녀틱하다고 할까...그냥 그렇다. 둘리, 고길동을 부탁해 언젠가부터 고길동의 입장을 생각해보게 된 적이 있다. 그게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인가.고생이 많다. 갈동씨. 전 여친 - 프리든 맥파든 마지막 반전이 신선한 소설.연속으로 같은 작가 읽었더니 또 재미가 있다.나머지는 나중에 읽어볼 예정 대리모 - 프리다 맥파든 초반만 읽어보면 그냥 막장 k드라마인가 싶었으나 역시 반전이 있네.똑똑한데 미치면 저리 되는구만. 향수 - 파트리크 쥐스킨트 사놓고 20년만에 읽었다.작가가 표현력 하나는 정말 디테일했다. 향기 뿐만 아니라 당시의 시대를 너무나 잘 그려내고 있었다.결국 소설 속의 향수는 종교이고 사상이고 신념이고 상대를 현혹시킬수 있는 그런 존재였다. 지금 우리나라의 어떤 모습을 떠올리게 해서 묘했다. 이전 1 2 3 4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