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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 - 차인표 소설 속 작가가 만나는 주변의 인물들과 그 작가가 고민하는 역사 속 사람들의 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의 소설에서 그려내고 있다.시간이 왔다갔다하지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양쪽 시대의 인물은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나 닮았다. 예술은 비슷한가 보다.책 뒤쪽의 김송이 작가 단편이 의외로 좋다.
스톤메이든스 - 로이드 데버로 리처즈 연쇄 살인마를 쫓는 전형적인 범죄물.이런 소설들은 갈수록 특이한 흔적을 남기는 범인들이 나오는 것 같다.아무래도 뻔하면 특색이 없을테니...
검은 밤의 여자들 - 세라 페카넨 수십년 동안 자신의 신분을 속일 수 밖에 없었던 미혼모와 딸의 이야기.시점이 번갈아가며 내용이 진행되는데 각자의 입장을 비교해놓은게 묘한 긴박감을 준다.사람을 넘 쉽게 죽이는 사람들이 많네.
어두운 물 - 전건우 연속 찍먹 실패다.괴담 유튜브에 어울리는 구성...너무 어두운 내용만 계속 고르고 있는데 다음것도 걱정이네.
빅토리안 사이코 - 버지니아 페이토 B급 고어 영화로 만들만한 내용이다.주인공이 그냥 사이코네.별로 재미없는데 짧아서 다행.
미식가의 메뉴판 - 나탈리 쿡 특이한 소재의 책이다.수백년 전의 메뉴판을 누군가 계속 모으고ㅠ있다는 것도 놀랍다.과거에는 메뉴판 자체를 상당히 정성들여서 제작을 했나보다. 물론 고급음식점에 한하겠지만 지금보다 더 가치가 있어보인다.당시의 문화, 세계관, 정치등을 포함하는 일종의 기록물로 보아도 충분할 듯 하다.
읽지 않는 사람들 - 나오미 배런 AI가 읽고 답하고. 사람들은 그것들을 책 대신 읽기도 하고 판단도 한다. 참 아이러니한게 미국 대학교 에세이를 쓰는 사람도 AI에 도움을 받고 그것을 평가하는 것도 AI가 한다. 기계가 기계를 평가하는건가..언젠가 진짜 인간적인 느낌의 글을 쓰겠지. 지금 도 인간처럼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그나저나 나나 잘 읽자. 까먹지 말고.
산곡미풍 - 위화 집에도 몇권 있는 위화 작가의 수필집.어릴적 자신의 이야기와 이후 성인이 되고 자녀들과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어릴적은 뭐 우리와 비슷하게 놀았나보다.그때가 언젠지 가물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