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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재밌게 읽었다.

박민규....이 사람....글을 참 맛깔나게 쓰는 작가다.

어린 학생이 야구를 알게 되고 나이를 먹고, 대학, 군대, 졸업, 취업, 결혼, 이혼.....까지 이러지는 스토리.
그리고 그 중심엔 항상 삼미 슈퍼스타즈가 있었다.

내가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냥 인생 흘러가는것이 마냥 내 주변의 얘기만 같았다. 비슷한 시대를 겪어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흐음....인생이란거 참 스펙타클하다.


아 자료 조금 첨부해 본다.





삼미슈퍼스타즈의마지막팬클럽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박민규 (한겨레신문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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