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박민규
Book2010. 7. 28. 22:32
아...정말 재밌게 읽었다.
박민규....이 사람....글을 참 맛깔나게 쓰는 작가다.
어린 학생이 야구를 알게 되고 나이를 먹고, 대학, 군대, 졸업, 취업, 결혼, 이혼.....까지 이러지는 스토리.
그리고 그 중심엔 항상 삼미 슈퍼스타즈가 있었다.
내가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냥 인생 흘러가는것이 마냥 내 주변의 얘기만 같았다. 비슷한 시대를 겪어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흐음....인생이란거 참 스펙타클하다.
아 자료 조금 첨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