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전염병이 퍼지는 도시에서의 사투.그리고 외부로부터 단절된 상황에서의 사람들의 처절함을 그린 소설.읽다보면 왠지 80년 5월 광주가 오버랩된다. 우연인지 작가의 마지막말 부분도 광주에서 썼다고 하는군. 경기도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