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력 - 남종영
인간이 과연 다른동물을 지배하고 그들의 삶을 좌지우지 하는게 맞나싶다.
괜히 개입해서 개체가 위협을 받기도 하고, 개인 욕심에 희생만 강요한 부분이 너무 많다.
동물도 동물답게 살아야 하는데 말이다.
우리의 아픔엔 서사가 있다 - 아서 클라인먼
누구도 언제 어떻게 아프게 될지 일 수 없다.
전혀 예상치 못한 만성통증의 병이 환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누구나 다 알것이다.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지에 따라 많은 차이도 보여주게 된다.
아프지 말자...
제임스 카메론, 비타협적 상상의 힘 - 이언 네이션
저 이름만으로도 무조건 보게되는 영화감독.
대단한 영화를 감독한 사람이다.
사진으로 보는 그의 영화를 다시 보는 맛이 있다.
근데 번역이 영 와닿지 않네.
모멘트 - 더글라스 케네디
냉전시대의 두 남녀의 이야기.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개인에게 가져다 주는 결과는 너무나 크다.
전쟁, 대립등 역사적으로 비슷한 많은 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나.
이웃사냥 - 해리슨 쿼리·매트 쿼리
아....끝까지 읽고 너무 후회했다.
결말을 이렇게 밖에 못내는건가?
소재부터 좀 초자연적이고 믿기어려운 것이긴 했지만 그냥 이렇게 마무리를 하다니..
시간이 아깝다.
그래도 한 80% 정도까지는 궁금해서라도 읽게 된 책.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 질리안 매캘리스터
타임리프로 진행되는 소설.
보통 이런 소설이 과거를 변경하던가 모르겠는데 의외다. 변경하면 난리날텐데 여기선 그래도 잘 마무리.
더 큰 반전이 있을줄 알았는데..
숲스러운 사이 - 이지영
제주도에 갔을때 참 좋은 곳으로 기억되는 곳.
그곳에서 숲해설을 하고 있는 필자의 책이다.
나이 먹으니 식물들이 참 좋다.
조만간 서천 생태원에 가봐야지.
중세 시대의 몸 - 잭 하트넬
천년전 사람들이 생각한 우리의 몸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 정치, 예술, 사회제도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지금 보면 섬뜩하기도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리라 생각도 든다.
지금 태어난게 다행이다.
그리고 봄 - 조선희
대선 이후....4가족의 이야기.
그런데 4명의 정치색이 다양하다.
그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회 문제, 정치, 경제 이슈를 자연스럽게 다룬 소설.
정치인이나 특정인의 실명을 그대로 써서 뭔가 생동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