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속 아이 - 기욤 뮈소

오랜만에 이 작가의 책을 읽었다.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반전이 주는 맛도 있었고.
폴란드인 - J.M.쿳시

읽는 내내 비슷한 느낌과 캐릭터가 있었던 영화가 기억이 안나서 힘들었다.
40대여자와 70대 남자의 이야기.
상당히 불균형적이고 복잡하다. 각자의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써서 감정 전달이 어려웠을지도.
경우 없는 세계 - 백온유

가출 청소년들의 현실을 다룬 성장 소설.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의 과거 가출 경험과 현재의 이야기가 교차되어 쓰여진 소설.
가족간에 대화가 참 중요하다.
뭐 사춘기가 쉽지는 않다지만 방법이 있나.
위스키 증류소와 나만의 술 이야기 - 고윤근, 임오선

인간은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
어찌 이런것들을 발견하고 맛을 찾고 또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겼을까? 커피도 비슷하다.
우선은 이론만 간단히 맛봤다.
더 궁금한건 주변의 알중들에게 물어봐야지.
이제 남은 것은 실전인가!
샤일록 작전 - 필립 로스

아하하하하하
또 재미없다.
표범 -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

재미없다.
나의 작은 무법자 - 크리스 휘타커

읽기 힘들었다.
두껍다는 점 말고도 결론이 나올 부분까지 가는데 너무 호흡이 길다.
그래서 그런지 내용이 많이 끊긴다.
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 - 천수이

변호사인 작가가 구청의 무료 변호사 직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담은 책.
자신도 겪어본 바닥의 삶에서 부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다양한 민원인(?)들의 모습을 보며 작가가 느낀점을 솔직하게 썼다.
좋은일 많이 하는 사람도 참 많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사소한거 잘 모르고 사는게 인간이다.
공기, 자유, 행복 등등.
그것들 중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길 바라며 소설을 쓴 것 같다.
책의 소문은 무성한데 내용이 재미있거나 작가의 의도가 확 오지는 않는다. 뭐 그냥 그렇네.